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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멘파워

포경 수술 안 한 성인, 지금이라도 해야 할까?

location_on지점명 : 화성(향남)점

본문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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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성은 태어나며 포피가 귀두에 덮이게 되는데 이처럼 포피가 귀두에 덮인 것을 포경이라고 한다. 귀두가 포피에 덮여 있으면 배뇨 시 잔뇨와 치구 같은 분비물로 부위에서 악취가 나거나 심하면 염증을 유발하는데,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포피를 절제해 귀두를 노출시켜 부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포경수술이다.

 

 

포경수술은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. 임상 경험으로 볼 때 아이가 수술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수술을 견딜 수 있는 시기, 보통 2차 성장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5~6학년 정도가 적합하다. 그러나 어릴 때 포경수술을 받지 않았던 남성들이 성인이 되어 포경수술을 받는 사례들도 적지 않다. 어릴 때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되어 받지 않았지만, 지속적인 악취 및 염증은 물론 성관계 후 여성에게 질염이나 성 관련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어 건강한 관계를 위해 포경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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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의 포경수술은 메스로 직접 절단면을 절개하는 방식으로, 조직손상이 적고 절개라인이 깔끔해 비뇨기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었지만 통증과 실밥 제거, 붓기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 수술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아 최근에는 메스 대신 레이저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. 레이저는 순식간에 고온으로 포피의 세포를 태워 절개하므로 통증과 출혈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.

 

또 과거 포경수술은 포피를 완전히 제거했으나 요즘은 표피만 제거하고 피하 조직을 보존하는 흔히 말하는 말아서 하는 포경수술인 슬리브식 포경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. 이는 포경수술 시 발생하는 피하조직을 자르지 않고 남겨 출혈도 줄이고 모양도 좋게 하는 방식의 수술법이다.

 

포경 수술은 국소마취 후 10~20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이 거의 없다. 수술 후 상처 소독은 적어도 2일에 한번 해주는 것이 좋으며, 샤워는 1주일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. 샤워를 할 때는 랩을 이용해 환부를 보호해주고 랩 안으로 비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. 특히 문지르는 등 자극을 줘서는 안 된다. 물기는 수건으로 닦기 어렵기 때문에 드라이기를 사용해 말리면서 수술부위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.

 

성인의 경우 수술 후 2주가량은 금주를 하는 것이 좋으며, 2주 후부터 한 달까지는 맥주 500cc 정도의 음주는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먹지 않는 것이 치유에 유리하다.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 시간이 지연될 수 있어 흡연은 실밥을 제거한 후 하는 것이 권장되며, 성관계는 4주 정도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.

 

포경수술은 다양한 미세혈관과 신경 조직이 분포된 신체 부위에 진행되는 만큼 오랜 임상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갖춘 비뇨기과와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.



 

출처 : 뉴스포인트 / 박마틴 기자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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